[종단] 2011년 10월 5일 수도권불교활성화 공개토론회 자료   2011-10-05 (수)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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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5 수도권불교활성화공개토론회(발제문).hwp (457.0K) [15] DATE : 2011-10-05 22:05:02




대한불교조계종 수도권불교활성화 공개토론회



수도권불교의


문제와 그 대안


▪ 주제 수도권불교의 문제와 그 대안

▪ 발제 윤승용 / 한국종교문화연구소장

법안스님 / 불교사회연구소

▪ 토론 남전스님 / 포교원 포교국장

정우식 / 대한불교청년회장

이석심 / 교육원 교육차장

정범스님 / 중앙종회의원․옥천암 주지

▪ 사회 박희승 / 불교사회연구소 사무국장

▪ 일시 2555(2011년) 10월 5일(수) 오후2시

▪ 장소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 주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연구실, 불교사회연구소


대한불교조계종 수도권불교활성화TF팀
ㅏ일

* 발제문 및 토론문 전문은 첨부파일 참조

□ 토론문 4

「수도권불교의 현실과 과제」(법안스님)에 대한 논평문

정범 / 중앙종회의원ㆍ옥천암 주지

1. 교구제도 정비를 통한 수도권불교활성화 방안

1) 종헌, 종법상의 정비- 구체적인 보완이 필요

발제문은 먼저 교구제도 정비를 통한 수도권불교활성화 방안으로 종헌, 종법상의 정비를 주장한다. 교구에서 수행해야 할 본사의 역할을 규정하고 있는 현행 종헌종법의 내용이 교구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많은 장애가 있으므로 그 부분을 정비하자고 한다. 교구본사의 7국장스님에 대한 인사평가시스템의 부재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마련, 7직의 겸직 금지를 통한 교구활성화에 대한 언급은 매우 타당성 있는 지적이라 생각한다. 다만 지금까지 해결되지 못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할 때에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방법을 제시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5개본사에 각 7명 총 175명의 승납 10년이상의 스님을 겸직 금지시켜 본사에만 근무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수급의 문제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총무, 교무, 재무 3직만이라도 겸직 금지를 실시하고, 나머지 4직은 기존의 방식을 당분간 유지하며 본사 자체 사찰 역량 강화를 위해 3급 승가고시를 준비하는 스님들이 의무적으로 1년 이상씩 과장급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보완하면 어떨까 제안해 본다.

좋은 제안이라도 대중의 공감을 얻어내지 못한다면 제도변화는 요원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예는 참으로 많다. 2-3년전 본사 포교국장을 본사 부주지로 격상하여 포교를 전담하자는 안이 종회 논의과정에서 부결되었다. 또한 본사의 지역 교구 획정을 위한 시도가 매번 교구간의 이해관계와 선거의 투표 영향력 행사 등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하여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덧붙여 교구제와 본말사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작부터 인구 숫자와 지역 획정을 통한 행정구역 일원화를 타종교(천주교)는 교구제를 통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스승 상좌의 문중관계로 산중사찰의 본사와 지역을 초월하여 등록된 말사와의 관계를 규정짓는 본말사제도의 핵심이 출발부터 달랐다. 그러므로 해결의 근본 방향도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본 종단에서는 행정체계의 일원화를 위해 현재의 위치나 활동하는 지역을 초월한 사찰과 승려가 재적 본말사 구조의 틀을 유지하되, 다만 수행과 포교 등의 활동영역만을 포살결계법의 지역 관할 교구에 따라 함께 하도록 하는 방안이 통과되어 시행중이다. 그러나 이 또한 실행하는 집행부나 당사자인 사찰과 스님 개개인이 이해도가 높지 않아 형식적인 면에 치우쳐 있는 것이 현실이다.

2) 직할교구의 역량강화 - 현실 가능한 부분부터

다른 교구의 조직체계와 같은 7국의 설립과 이를 관장하는 7직 스님의 상설화, 7국의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처 직원의 확충은 직할교구활성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는 발제자의 제안에 일면 동의한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 큰 틀의 변화이다. 일반 25군데 교구도 하지 못하는 것을 직할교구에서 한번에 실행하기는 너무도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념과 통계에 대한 명확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의 직할교구가 너무 광범위하여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국한한다고 하는 개념 역시 마찬가지로 혼란스럽다. 경기남부와 경기북부는 각각 용주사와 봉선사에 그 기능을 나눠주고 명쾌하게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고민하는 발제를 했다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대안이 나오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경기지역 중에서도 고양시(일산포함 예,흥국사), 성남시(분당포함 예 봉국사)의 경우는 직할로 편입되는 과정에서의 역사적 흐름이 있기에 직할 서울에 편입되어 각 지역 중점 사찰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싶다. 인천지역의 활성화를 논할 때 강화(전등사 등), 김포지역의 사찰들을 포함해서 전통적인 본사급 역할은 전등사와 인천핵심 전법도량으로서의 인천불교회관이 상생의 노력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직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물론 과도기적 직할교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제안한 부분은 수긍하는 부분이 많다. 그렇지만 천만 인구의 서울을 교구장 대리로 조계사 주지만을 임명하는 안 보다는 아래 그림과 같이 서울 중심은 조계사 주지(고양시의 일산포함)로, 서울 북부는 도선사 주지로 분할하며 강남은 봉은사 주지(성남시의 분당을 포함)와 강서지역의 목동선센터 주지(경기도 부천과 광명포함)를 교구장대리로 하여 시행함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의견을 제시해 본다. 물론 강북 조계사와 강남 봉은사 두 군데부터 먼저 시행함이 현실적인 것은 물론이다.

3) 명확한 교구획정-불교의 역사성을 감안해야 할 듯

천주교식의 교구획정을 조계종단에 적용하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역사적인 배경이나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 매우 어렵다고 본다. 방향은 물론 그렇게 가야함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인구분포와 지역확정을 통한 천주교식 교구획정을 단번에 도입할 것인가 본말사제도의 사찰등록과 문중 중심의 지역을 초월한 전통을 인정하면서 활동의 영역을 지역으로 묶어줄 것인가 하는 단계적 절충이 남는다. 특히 사설사암을 인정하는 최근 수십년 동안 우리 종단만이 갖는 특수성이 있어 지금까지 해결이 어려웠음을 짐작한다. 사천 다솔사 말사 관할권을 놓고도 범어서와 쌍계사가 다툼을 벌였던 것은 교구획정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그런 상황이라면 지금 수행체계와 포교활동을 지역별로 시행하기 위한 포살 결계의 제도를 좀 더 의미 있게 실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지난 종회 때 사찰법이 제정되어 사찰을 설립하고 운영함에 있어 종단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으므로 결계에 대한 내용을 확장하여 적용함이 좋을 듯하다.

4) 인천교구의 설립과 경기지역의 교구 재편성-큰 틀은 동의 각론은 검토요망

전등사를 본사대리의 역할을 하게 하는 것에 동의한다. 그러나 발제문에는 언급이 없지만 인천 시내의 인천불교회관을 핵심전법도량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렇지만 고양시와 성남시의 관할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경기도 용주사와 봉선사에 편성하지 않고 직할 서울의 조계사와 봉은사에서 관할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위에 그림 참조)

2. 종단 중점사업의 추진을 통한 수도권불교활성화 방안

1) 지역거점사찰의 지정

교구의 관할지역이 확정되고 본사와 말사의 역할이 정해지면 각 지역마다 핵심 거점 사찰을 지정하여 운영한다는 것은 좋은 제안이라 생각한다. 다만 하나의 사찰이 계속해서 중심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사설사암이 많은 현실과 자발성을 유도하기 위해서 지역 사찰들의 대중공의를 거쳐 선출된 지역 대표사찰이 순번으로 돌아가면서 맡을 것인지 혹은 하나의 사찰보다는 각 지역 전법중심공간을 마련하여 객관성을 유지하는 방안이 좋을지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시군구 행정지역에 적절한 공찰이 있어 그곳에서 공적인 역할을 해 준다면 발제자의 의견에 충분히 동의할 수 있다. 그러나 공찰은 잦은 주지 교체, 사설사암과의 관계 등 녹녹치 않기 때문에 현황에 대한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 종단 내 신도시포교 전담기구 편성과 종교용지분양을 위한 재원마련

발제자는 기존 사찰의 낮은 접근성을 보완할 지역거점사찰을 지정하고 신도시 지역의 조계종 지역사찰연합회와 공동의 포교전략을 구축하고 두 번째로는 신도시지역 종교용지에 관한 정보수집과 재원마련을 전담하는 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두 가지 제안은 동의한다. 종단 토지처분금을 각 25개 교구본사로 묶어놓는 종법이 통과되어 예전보다 계획적인 종교용지를 확보할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금액이 미미한 관계로 다시 종단 중앙 한 곳으로 모을 것인가 아니면 각 교구에서 필요한 적재적소에 종교용지확보와 건축을 위한 모델을 만들 것인가 논란 중이다.

3) 조계종 수도권지역사찰교구본사협의회와 지역연합회 결성

‘수도권지역사찰교구본사협의회’도 출범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기에 앞서 직할교구의 정확한 역할과 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유명무실한 종법기구인 교구본사주지회의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 후에 새로운 수도권지역교구본사주지회의 출범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종단 구성원의 지역연합회 활동은 적극 권장한다. 지방자치제의 시행에 맞는 가장 필요한 조직이고 지금이라도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조직이기 때문이다. 다만 연합회처럼 자발적인 조직도 중요하지만 종법상 의결기구인 모임을 활성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지역과의 효과적인 결합을 위한 교구 내 입체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본사의 7직과는 다르게 각종 위원회 제도를 만들어야한다는 의견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천주교의 경우 우리 종단의 중앙집권적 총무원이 없는 대신 교구장들의 회의체계인 주교회의를 통해서 거의 모든 의사결정을 한다. 그러므로 서울대교구등 각 교구의 담당부서의 역할과는 보완 관계가 필요하기에 주교회의 산하에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총무원과 중앙종회 어디에 위원회 구조를 가져가야 할 것인가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총무원의 각종 위원회는 유명무실한 것이 많고 의욕적으로 만들어진 중앙종회의 위원회는 집행역량이 떨어져 효율성이 담보되지 않음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5) 종단 및 각 사찰의 인식 전환

이 부분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이야기이므로 많은 부분을 동의한다. 부언하자면 수도권 포교활성화를 위한 행정체계의 제도 보완책에 뒤질 수 없는 것이 시대 변화에 적합한 법회 형식 및 내용의 변화라 생각한다. 본 발제문에 대한 토론으로는 다소 생뚱맞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 도시화율이 90%(2007년)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 농경사회에서 시작된 종단의 법회 형식 및 내용으로는 포교활성화에 분명한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발제문과 별개로 포교활성화를 위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간단히 언급하고 토론문을 마치고자 한다.

□ 시대 변화에 적합한 법회 형식의 변화 모색

- 법회일을 양력·휴일중심

: 농경사회에서 시작되었던 전통적인 음력위주의 법회일을 산업화된 현대사회의 변화에 맞춰 양력위주와 휴일을 이용한 법회일로 변화 모색

- 법회 대상을 가정주부 여성 개인에서 가족단위로

: 대가족제도에서 여성 중심이었던 법회 대상을 핵가족과 맞벌이시대에 맞춰 가족 전체가 계층별 법회를 볼 수 있도록 법회의 형식 및 내용을 변화시킬 필요

- 법요집의 한글화와 법회 형식의 통일성

: 한글세대에 맞는 법요집과 종단 소속 사찰의 통일된 법회양식 등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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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6일 서산시장후보자 초청 간담회 공개질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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