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교육진흥위, 23일 두 번째 토론회   2011-02-11 (금)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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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권력의 건전한 관계 방법 없나

승가교육진흥위, 23일 두 번째 토론회


원택스님 ‘한국불교 교단과 국가’ 주제로 발제
“공정하지 않은 권력 바로잡는 법 모색할 것”(미디어붓다 불기 2555(2011)-02-11)

토론회 실황 미디어붓다-조계종홈페이지 통해 인터넷 생중계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가 주최하는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대토론회’의 두 번째 토론이 오는 2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불교 교단과 국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국가와 종교의 상생을 모색’하는 이번 대토론회에는 조계종 화쟁위원회 부위원장 원택스님이 발제에 나선다. 원택 스님은 현대이전의 중국 및 한국 불교와 왕권이란 내용을 개관한 뒤, 본론으로 현대 한국불교와 국가, 정부의 종교차별 정책 등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영담스님(조계종 민족문화수호위원회 위원장), 보광스님(동국대 교수), 박세일 교수(서울대 국제대학원), 김병준 교수(국민대)가 각각 참여한다. 토론사회는 최재천 변호사(법무법인 한강)가 진행한다.

이번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대토론회’도 1월 토론회처럼 미디어붓다 영상중계팀이 생중계하며, 미디어붓다와 조계종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따라서 토론장에 참석할 수 없는 불자들은 미디어붓다(www.mediabuddha.net)를 통해 시청하고 의견란을 통해 토론도 벌이면 된다.

승가교육진흥위원회는 이번 토론주제와 관련 “‘한국불교 교단과 국가’라는 주제에서 ‘국가’란 국가권력을 말하며, 이는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력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공원법’이나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으로 우리사회에서 불교에 대해 정책이나, 법령, 예산 등으로 공정하지 않은 권력을 행사하여 왔고, 이러한 정책과 제도로 인해 불교는 자주권 침해는 물론 대사회적인 역할에도 제약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승가교육진흥위원회는 또 “현 정부가 들어선 최근에도 일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과 이에 편승한 여당과 정부 공직자들의 종교차별 내지 편향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2월 대토론회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국가권력에 의해 잘못 시행되고 있는 정책이나 법령들의 시정하고 공정한 국가권력의 행사를 요구하는 한편, 종교와 국가가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 상생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승가교육진흥위원회는 1년 간 진행되는 대토론회를 통해 ‘자비를 구현하고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는 승가교육’ 구현을 위해 승가의 교육내용을 새롭게 시행하였듯이,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고 대승보살도를 실천하기 위해 불교가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하는지를 모색할 방침이다. 각계의 전문가들과 스님들을 모시고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21세기적 아젠다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향후 진행될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대토론회 상반기 주제는 다음과 같다.

주 제

1.27

한국불교의 현재적 성찰과 나아갈 방향

2.23(수)

한국불교 교단과 국가

3.30(수)

현대사회에서 구현해야 할 불교적 가치(발제:미산스님)

4.27(수)

생명과 생태문제에 대한 불교적 응답

5.25(수)

한반도 평화와 통일문제에 대한 불교적 응답

6.29(수)

사회 정의 실현과 불교의 자비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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