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호법부장 상운스님의 임명동의안이 중앙종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중앙종회는 오늘(9월6일) 개회된 제184회 임시종회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제출한 호법부장 임명동의안을 상정한 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덕문스님의 사퇴로 공석이 된 호법부장의 업무를 상운스님이 맡게됐다. 제33대 총무원 집행부 출범 이후 제2대 호법부장 소임을 보게됐다.
<사진설명>중앙종회에서 만장일치로 호법부장 임명동의를 받은 상운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호법부장 상운스님은 임명동의안 통과 직후 인사말을 통해 "의장스님 비롯한 종회의원 스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먼저 무엇보다 막중한 소임에 걱정과 책임과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호법부장 스님은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지만 종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낮은 자세로 애종심으로 직무에 충실하겠다"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명동의안 상정 직후 중앙종회의원 일문스님이 "고위직 스님들에 대해 엄정한 법적용이 필요하다"고 지적에 대해 호법부장 상운스님은 "법 앞에는 모두가 평등하다"면서 "법 적용을 철저하게 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사진 = 김형주 기자 cooljoo@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