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단체 등록 않으면 특단 조치” (불교포커스 2012-03-20)   2012-03-21 (수)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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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단체 등록 않으면 특단 조치”
포교부장 송묵스님, 포교분과위서 “10월이 마지노선”
 
조계종 포교부장 송묵스님이 “오는 10월까지 신도단체 재등록을 하지 않는 단체에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묵스님은 “조계종 청년회와 대학생회를 따로 만드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고 말했다.
송묵스님은 20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분과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회 제6차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보고했다.
 
대불청 등 7개 단체 미등록
포교원은 지난 1월 5일까지 계층ㆍ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신도단체 재등록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재등록 시 정관을 개정해 단체명에 ‘조계종’을 명기하고 포교원장이 당연직 총재로서 회장 임명권을 갖도록 해 일부 단체들이 이에 반발, 재등록을 거부한 상태다.
포교원이 포교분과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신도단체로 전국교사불자연합회와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세무사불자회, 전국병원불자연합회, 체육인불자연합회, 한의사불자연합회, 한국경제인불자연합회가 등록되어 있다.
신도단체 등록을 하지 않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대한불교청년회,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코레일불교단체협의회, 전국금융단불교연합회, 언론사불자연합회, 한국전력인불자연합회는 ‘유관단체’로 분류되어 있다.
스님은 신도단체 재등록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당연히 조계종 소속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올해 들어 10여 차례 접촉했지만 대의원 총회에서 반대의견이 우세해 종단 등록이 안됐다”며 “조계종에 등록하면 타종단의 지원을 받는 것이 불가능해서 그런 것 같다”고 보고했다.
 
“10월이 마지노선…특단 조치 하겠다”
이어 송묵스님은 “조계종은 대불련에 연 1억원을 지원하는데 (신도단체 등록을 않는 것은) 감사를 피하고 감독을 받지 않기 위한 것”이라며 “포교원이 계속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묵스님은 “오는 10월까지가 마지노선이다. 재등록 하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천태종이나 태고종에는 청년회가 있는데 조계종만 없다. 조계종 청년회와 대학생회를 따로 만드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는 뜻도 밝혔다.
이에 대해 포교위원장 정범스님은 “조계사 청년회와 서울지역 7개 사찰 청년회를 대한불교청년회에 헌납한 꼴이 됐다”며 “종단 예산 1억원이 지원되고 있으므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포교위원 정운스님은 “조계종 스님이 지도법사를 해주면 조계종으로 오겠지만 그렇지 않다. 지도법사가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는데 그런 스님이 없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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