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189회 임시회 개원 (법보신문 2012-03-27)   2012-03-29 (목)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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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회, 189회 임시회 개원
27일, 통합선거법·산중총회법 제개정안 등 상정
종무기관 세입세출 검사 위해 휴회…29일 속개
 
 
▲선거공영제 도입 및 선거중립, 피선거권 및 징계 강화 등 종단 선거의 공명성 담보를 위한 통합선거법 제정과 불기 2555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할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가 개원했다.
 
선거공영제 도입 및 선거중립, 피선거권 및 징계 강화 등 종단 선거의 공명성 담보를 위한 통합선거법 제정과 불기 2555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할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가 개원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는 3월27일 오전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8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전체의원 81명 가운데 60명이 참석, 개원됐다.
 
종회의장 보선 스님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진제 대종사님의 13대 종정 추대와 더불어 통합종단 출범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조계종은 자성과 쇄신을 통한 종단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정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안일하고 타성에 젖은 문제점들을 재인식해 재정과 인사, 선거, 수행풍토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 종도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스님은 또 “우리 승가는 인천의 스승으로 시민사회를 선도하고 각박하고 메마른 현대인의 마음에 감로수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며 “종단의 제도적 보안을 통해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종도와 국민 전체의 행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원만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종회가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189회 임시회는 종단 선거의 투명성과 공명성 담보를 위한 통합선거법 제정안을 비롯해 교구의 화합과 원만한 운영을 위한 산중총회법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며 “향후 선거와 관련한 문제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안’과 ‘산중총회 개정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종도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안적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향후 선거와 관련한 문제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안’과 ‘산중총회 개정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종도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안적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스님은 이어 “집행부가 제출한 불기 2555년 경정예산안과 결산승인의 건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 지난년도 종단 운영을 꼼꼼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나 개선할 점이 있다면 조언해 주길 바란다”며 “올해 통합종단 출범 50주년을 맞아 한국불교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잘못된 관행과 구태를 벗어던지고 미래 50년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중앙종회 임시회는 불기 2555년도 중앙종무기관 및 직영특별분담사찰 결산 검사와 통합선거법 및 산중총회법 제개정, 승려법 개정안 등 종헌·종법 제개정의 건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원로의원 추천을 비롯해 초심호계위원, 법규위원, 종립학교관리위원 선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글 의례문 ‘칠정례’ 수정안과 해인사 고불암 부채 현황조사 감사촉구 결의, 중국정부의 티베트 탄압 중지 및 탈북자 강제북송 중지 촉구의 건 등도 함께 논의된다.
 
한편 중앙종회는 27일 오전 10시40분 중앙종무기관 및 직영특별분담사찰 결산 검사를 위한 휴회에 들어가 3월29일 오전 10시에 속개될 예정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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