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 법인법 제정 촉구 자료집 배포 ‘눈길’ (법보신문 2013-03-20)   2013-03-20 (수) 15:43
최고관리자   1,130



수덕사, 법인법 제정 촉구 자료집 배포 ‘눈길’
 
 
“선학원 설립취지 벗어나 운영” 지적
선학원대책위 구성 등 중앙종회 당부
▲수덕사가 중앙종회에 배포한 ‘선학원 관련 종단에 대한 수덕사의 요구’ 자료집.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지운 스님)가 법인법 제정 및 선학원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자료집을 중앙종회에 배포하는 등 선학원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수덕사는 3월19일 개회한 제193회 중앙종회 임시회에 ‘선학원 관련 종단에 대한 수덕사의요구’ 자료집을 배포했다. 수덕사는 이 자료집에서 이번 회기 법인법이 반드시 통과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종단 차원에서 선학원대책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수덕사는 법인법과 관련해 “선학원은 조계종 스님들이 설립하고 조계종 소속 사찰 재산이 출연한 재단법인으로 선학원의 설립 주체는 조계종”이라며 “종단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심어주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인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그동안 선학원 소속 스님들의 제한됐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학원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선학원은 2001년 8월30일 조계종과 합의서를 체결했으나 합의내용이 잘 이행되고 있지 않다”며 “선학원은 조계종과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신규 사찰을 등록받은 흔적이 발견되고 분담금 납부 등이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며 권리만을 주장 종단과의 대화마저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덕사는 “선학원은 수좌들을 보호하고 재정지원을 위해 수좌들이 만든 재단법인임에도 현재 수좌들에 대한 지원이 전무하고 사설사암을 등록시켜 분담금만 거두고 있다”며 “재단법인으로서 독립성은 당연히 존중돼야 하지만 종단에 대한 소속감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종회는 3월20일 법인법 제정 및 선학원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다룰 예정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조계종, 삼보정재 출자 법인 종단등록 의무화 (2013-03-20) 
“피눈물로 참회합니다”…정범 스님 일체 공직 사퇴 (불교닷컴, 2012-05-14)